신자씨가게가 오픈후 계속 이곳 샴푸비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 1년이 되어가네요.
맨 처음 사용해본 것이 에스피질리아노 샴푸바인데요.
처음 썼을때는 이거 샴푸할때마다 일이겠다...싶을 정도로 머리가 뻣뻣했어요. 그만큼 비눗기를 헹구는 시간이 오래 걸렸구요.
워낙 머릿결도 안좋고 빠지기도 많이 빠져서 이게 한두달로는 해결되지 않을것 같아서 꾸준히 사용했는데요.
샴푸질이 점점 편해지더니 지금은 1년전과는 전혀 다릅니다. 처음에 샴푸비누로 감았을때의 충격(?)이 워낙 커서인지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네요.
워낙 순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 비누이다보니 제가 고민했던 탈모는 일찍 해결된 편이었어요. 거의 사용하고 얼마안되서부터 빠지는 양이 확 줄었습니다. 아마도 독한 재료가 없어서인듯합니다.
근데 세상에 공짜가 없듯 이미 상해버린 머릿결은 되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처음에 샴푸비누 사용했을때는 머리감는데 15분은 걸렸던것 같은데 지금은 10분이내, 빠르면 5분이면 깨끗히 헹굴수 있게 됐어요.
짧게 사용하고 효과를 바라기보다는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