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 비누 사용한지 일주일쯤 된거 같아요.

샴푸바 구매했을 때 받은 아보카도 세안비누 샘플을 다 쓰고 쓰느라 받고 며칠 후 부터 사용했네요.

초콜렛 비누를 선택한 이유는 튼살이나 주름, 흉터개선 등 특히 건성피부에 좋다고해서 구매했어요.

제가 어렸을 때 여드름이 많이 났고 그걸 그냥 두지 않아서 얼굴에 자잘한 흉터가 많아요.

그래서 피부톤도 더 어둡구요.

몇 번 쓴다고 흉터개선이 되진 않겠지만 장기간 써보면 조금이나마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ㅎ

흉터개선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듬에 따라 건조한 피부(몇가지나 발라도 쉽게 건조해지더라구요)에 보습력이 좋은 코코아 버터로 만든 초콜렛 비누가 좋을 거 같아서요.

우선 세안 후 전에는 얼굴이 많이 건조했는데 지금은 바로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많이 땡기지 않아 좋더라구요.

초콜렛 비누 사용한 이후에는 스킨, 로션, 수분크림만 바르고 있어요. 그래도 건조하지 않아요. 가끔 자기 전에만 스팀크림을 바릅니다.

세안거품망을 사용하면 생크림처럼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내서 부드럽게 세안하기 좋아요.

다크 초콜렛 색상이라 달달하면서도 쌉싸름한 냄새가 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껴가며 사용하고 다음엔 다른 세안비누도 써보고 싶어요.